영화 존 윅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매우 흥행하여 나온 두 번째 작품, 존 윅 리로드를 보고 왔다. 시리즈 1편을 보고 나서 다음 편이 기대되어 바로 보고 왔다. 기대 그 이상이었던 영화 존 윅 리로드, 이 작품의 출연진 및 평점, 내용, 외국인 후기 TOP 3를 순차적으로 살펴보며 왜 관객들이 열광하였는지 알아보겠다.
존 윅 2 - 출연진 및 평점
키아누리브스
먼저 본 영화의 주인공인 미국 배우 키아누리브스(존 윅)가 나온다. 참고로 전편에서 본인의 차를 훔치고 강아지를 죽인 범죄 조직을 쓸어버린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그 다음엔 2편의 나쁜 역할인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산티노 디 안토니오)가 나오며, 이탈리아 배우이다.
클로디아 게리니
리카르도 누나 역할로 나오는 클로디아 게리니(지아나 디 안토니오)가 있다.
랜스 레드딕
그 외에도 컨티넨탈 호텔을 지키는 배우 랜스 레드딕(샤론)
로렌스 피시번
노숙자들의 왕인 로렌스 피시번(바우어리 킹),
그 외 루비 로즈(아레스), 커먼(카시안), 그리고 호텔의 지배인 이안 맥쉐인(윈스턴)이 등장한다.
첫 번째 영화에선 못 보던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참고로 산티노 디 안토니오는 옛날에 존 윅과 함께 일 했던 동료였으며, 존 윅이 은혜를 갚을 수밖에 없도록 한 피의 증서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반갑게도, 영화 1편에서 만났던 자동차 공장의 사장인 존 레귀자모(오렐리오)가 이번 2편에서 한 번 더 나온다. 그는 존 윅의 망가진 차를 고쳐주겠다며 먼저 말해준 인물이다. 이 영화의 평점은 8.77점이다.
존 윅 2 - 내용
영화는 겁에 질린 채 도망가는 오토바이와 그를 쫓는 차의 추격 장면으로 시작된다. 도망치다 결국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사의 옷 속에서 정체불명의 카드키를 꺼내고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사람.
이 와중에 영화 1편에 나온 비고의 형제이자 요제프의 삼촌인 아브람은 본인이 운영하던 사업을 중단 후 도망치려고 작업을 지시한다. 왜냐하면 그가 최근에 얻은 차 중에, 존 윅의 차가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의 측근이 그 이유를 모르고 아브람에게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물어보자, 아브람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그에게 말한다. "바로 존 윅의 차니까".
허나 아브람 조직이 도망치기 위한 준비를 하던 중, 이미 존은 오토바이 운전자로부터 빼앗은 카드키를 통해 그의 아지트에 잠입한다. 잠입하고, 존을 막는 아브람의 부하들을 제거하고 본인의 차인 머스탱만 갖고 가려던 도중, 이를 완전히 가로막는 아브람 일당. 이에 분노한 존 윅은 본인의 차를 갖고 적진으로 진입해서 모두를 제거한다.
그리고나서 아브람의 사무실에 찾아가 술을 두 잔 따르며 '평화' 조약을 맺자는 존 윅의 제안에 아브람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승낙한다.
그렇게 모든 복수가 끝나고 존은 본인이 꺼냈던 금화와 총기를 다시 땅에 파묻는다. 어느 날, 옛 동료인 산티노가 찾아와 피의 증서를 갖고 본인의 누나를 살해해 달라고 청부를 의뢰한다.산티노가 피의 증서를 갖고 있는 이유는, 옛날에 비고가 존 윅에게 경쟁 범죄 조직을 제거하라는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할 때, 산티노에게 도움을 요청했었기 때문이다. 이 피의 증서, 다른 말로 '표식'은 무조건 응해야 된다는 규칙이 있다.
암살자들의 세계에선 꼭 지켜야 되는 룰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컨티넨탈 호텔에선 절대로 공격성을 보여선 안 된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표식에는 무조건 응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거절한 존에 분개하여 존과 존의 아내가 함께 지내며 추억을 쌓은 집을 폭파시켜버린다. 이에 또 다시 깊은 분노를 가진 존은 컨티넨탈 호텔에 찾아가 윈스턴에게 이를 말했고, 윈스턴은 우선 표식에 응하라고, 그것이 규칙이라며 말한다.
어쩔 수 없이 존은 표식에 응하여 산티노의 청부 살인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산티노는 임무 수행을 하고 돌아오는 존을 죽이기 위해 믿음직한 부하들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모두 실패하자 두려움에 떨며 산티노는 존의 목에 700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건다.
이에 모든 암살자들이 돈에 미쳐서 존의 앞을 가로 막지만, 존은 본인의 실력과 그의 지인인 바우어리 킹 덕분에 살게 된다. 산티노는 큰 두려움에 떨며 안전지대인 컨티넨탈 호텔로 숨어서 오리고기를 먹으며 기어이 자신을 찾아온 존을 놀리자, 존은 호텔의 규칙을 무시하고 바로 제거한다.
이후 윈스턴은 안타까워 하며, 어쩔 수 없이 그가 호텔의 멤버십에서 파문했다는 것을 모든 암살자들에게 공지한다. 그래도 윈스턴은 존을 위해 한 시간 정도의 도망칠 여유를 주었고, 존은 그의 개와 함께 도망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존 윅 2 - 외국인 후기 TOP 3
'전편과 마찬가지로, 화끈한 총기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라는 해외 댓글이 있었다. 사실 총기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는 많지만, 영화 존 윅의 총기 액션은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게 해주고, 현실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총기 액션의 대가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두 번째로 '존 윅의 존재감은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줄 수 없는 설정이다'라는 평이다. 이에 동의하는데, 그 이유는 쉽게 볼 수 없는 마초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존 윅과 윈스턴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는 대목에, 눈물이 났다'라는 댓글이다. 윈스턴은 컨티넨탈 호텔에서 살인을 저지른 존 윅을 곧바로 파문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그에게 본인을 찾아오도록 하여 그에게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겠다고 한다. 전 세계 암살자들에게 파문을 공지할 때, 윈스턴의 눈시울이 붉어진 것을 보면 단순하고 형식적인 관계가 아님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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