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개봉한 영화 존 윅은 액션 영화를 선호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강력한 작품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할 수 있었던 영화이고, 나를 배우 키아누리브스의 팬으로 만든 하나의 작품이다. 순차적으로 출연 배우, 줄거리 및 평점, 외국인 느낀 점을 설명하여 영화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다.
존 윅 1 - 출연 배우
존 윅 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인 이 영화엔 주연으로 키아누리브스(존 윅), 미카엘 니크비스트(비고)가 나온다. 조연으론 브리짓 모이나한(헬렌), 윌렘 대포(마커스), 알피 알렌(요세프 타라소프), 이안 맥쉐인(윈스턴), 존 레귀자모(오렐리오), 등이 니온다 .
존 윅
존 윅은 한 범죄 조직을 혼자서 섬멸시킨 전설의 암살자로, 부기맨을 죽이기 위한 부기맨으로 불린다. 여기서 부기맨이란, 최고의 암살자 또는 킬러의 뜻을 지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고
비고는 옛날에 존 윅의 도움을 받은 범죄 조직의 두목이다. 존 윅과 비고는 비고의 아들이 돌이킬 수 없는 큰 범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틀어지고 원수가 된다.
브리짓 모이나한
브리짓 모이나한은 존 윅이 킬러를 은퇴할 정도로 너무나도 사랑한 아내의 역할로 나온다. 마커스는 존 윅의 둘도 없는 동료 킬러이다. 존 윅이 위기의 순간 때마다 도와준 인물이다.
요세프
요세프는 비고의 아들로, 은퇴한 존 윅을 깊이 분노할 만한 큰 사고를 친 인물이다.
윈스턴
윈스턴은 킬러들이 유일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의 지배자이다.
오렐리오
오렐리오는 존 윅의 차를 특별하게 손 봐준 자동차 공장의 사장이다.
존 윅 1- 줄거리 및 평점
존 윅의 아내인 헬렌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본인의 일인 킬러까지도 내려놓고 은퇴한 존 윅은, 아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잠식된다.
그러던 중, 아내는 본인이 죽기 직전 존 윅에게 너무 오랫동안 슬퍼하지 말라며 데이지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미리 선물한다. 존 윅은 이에 더욱 슬퍼하고, 울게 된다. 이후 데이지라는 강아지는 존 윅이 갖고 있던 큰 공허함을 채워주기 시작했고, 존 윅도 데이지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지를 데리고 주유를 하러 간 존 윅은 그곳에서 범죄 조직 두목의 아들인 요세프 일당을 만나게 된다. 요세프는 차가 멋있다며 본인에게 팔라고 하지만,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그 차를 절대 팔지 않는다고 했고 가버렸다. 이에 그 범죄 조직은 존 윅의 집에 찾아가 존 윅을 무참히 폭행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데이지까지 살해한다.
이후 그의 차를 끌고 온 요세프는 비고와 같이 일하는 자동차 공장 사장인 오렐리오와 만난다. 오렐리오는 이 차를 어떻게 했냐고, 주인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요세프는 사실 그대로 말하였다. 이에 큰 두려움과 분노를 느낀 오렐리오는 비고의 아들인 요세프의 얼굴을 크게 한 번 때리고, 당장 나가라고 쫓아낸다. 이후 두목이 그에게 왜 그런 것이냐고 따지려고 들자, 오렐리오는 요세프가 존 윅의 하나 뿐인 강아지(데이지)를 죽이고, 차를 훔쳐온 것이 이유임을 설명한다.
이에 크게 당황하고, 일이 잘못되었음을 느낀 비고는 존 윅에게 전화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이었다. 큰 두려움을 느낀 비고는 존 윅이 본인의 조직을 없애러 오기 전에 그를 처리하고자 하였다. 본인의 조직원들을 보내거나 킬러들을 고용하여 그를 없애고자 하였지만,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존 윅은 비고를 죽이기 위해 마커스에게 요청한 청부를 취소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요세프의 은거지를 찾아내어 그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의 동료 킬러인 마커스가 존 윅을 만났다는 사실을 전한 여자 킬러 퍼킨스가 비고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에 분노하여 마커스를 살해하였다.
이후 헬기를 타고 도망치려던 비고는 곧 존 윅에게 따라잡히고, 살해당한다. 모든 것을 잃게 한 범죄 조직을 섬멸시키고, 허망함에 비틀거리며 상처를 치료하던 존 윅은 그곳에서 만난 주인 없는 강아지를 우연히 만났고, 그 강아지와 집에 함께 돌아가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존 윅 1- 외국인 느낀 점
존 윅 시리즈가 처음 개봉하였을 때, 외국인의 반응은 뜨거웠다.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댓글은 '이렇게 몰입하고, 묵직하고, 시원한 액션 영화는 처음 본다'는 것이었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필자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덕분에 존 윅이라는 영화의 진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비고가 그의 동업자인 오렐리아로부터 아들이 친 사고를 들었을 때의 반응이 너무 재밌고도, 경외심이 들었다'는 댓글이다. 비고는 극 중 자신의 아들을 때린 오렐리아로부터 자초지종 설명을 듣자, 그의 눈에 두려움과 공포심이 새겨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존 윅은 본인의 조직을 위해, 그리고 그의 은퇴를 막기 위해 경쟁 조직을 제거하라는 불가능한 임무를 주었는데, 존 윅은 이를 해냈기 때문이다. 그만큼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 비고의 반응이 이 댓글을 이해시켜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존 윅의 다음 시리즈가 기대된다'는 댓글이었다. 현재 필자는 존 윅 시리즈가 여러 편 나온 것을 이미 알고, 모두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다음을 얼른 보고 싶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 댓글에 특히나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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