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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출연 배우, 줄거리 및 평점, 댓글 반응

by 백절불굴 2023. 5. 29.

영어 공부를 하기에 매우 좋다고 유명한 영화 인턴을 보고 왔다. 영어를 어떻게 쓰는지 볼 생각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영화에 빠져들어, 시청 간 학습적인 부분을 생각하지는 못 했다.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소재를 이용한 작품의 출연 배우, 줄거리 및 평점, 댓글 반응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며 왜 이 영화가 유명해졌고,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영화인지 알아보자

 

인턴 - 출연 배우

 

먼저 주인공인 로버트 드 니로(벤 휘태커), 앤 해서웨이(줄스 오스틴), 아담 드바인(매트), 앤드루 라넬스(카메론), 크리스티나 셰어(베키), 제이슨 올리(데이비스), 르네 뤼소(페이지)가 나온다.

 

벤은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온라인 패션 회사의 인턴으로 지원한 70세 노인이다. 배우자를 떠나 보낸 뒤, 은퇴하였음에도 슬픔에 잠기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여러가지 활동을 하던 중, 시니어 인턴을 뽑는다고 하여 지원한 인물이다. 그의 성격은 배려심 깊고, 따뜻하며, 무엇보다도 현명하다.

줄스 오스틴

 

줄스 오스틴은 벤이 인턴으로 지원한 온라인 패션회사의 CEO이다. 똑똑하고, 열정이 넘치나 처음에 시니어 인턴으로 벤을 채용하는 것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 인물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인물이다.

매트

 

매트는 줄스의 부하 직원 중 한 명으로, 가끔 전문성이 부족하지만 열정으로 보완하는 인물이다. 카메론은 또 다른 부하 직원 중 한 명으로, 패션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며, 동성애자이다.

베키

 

베키는 줄스의 직속 부하직원 중 한 명으로, 본인의 능력과 업적을 CEO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친절하다. 데이비스는 벤과 같이 채용된 젊은 인턴으로, 초반에는 벤을 과소평가한 경향이 있었지만 나중에 좋은 동료 관계를 가진다.

페이지

 

마지막으로 페이지는 사무실의 안마사이다. 

 

인턴 - 줄거리 및 평점

 

영화는 벤이 은퇴한 뒤로 배우자를 잃은 슬픔에 빠져 살지 않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던 중, 시니어 인턴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한다. 그는 70세라는 적지 않는 나이가 있었음에도, 인상적인 이력서 동영상과 인생관 덕분에 채용되었다.

하지만 처음에 줄스는 본인이 시니어 인턴 채용 공고를 내는 것에 찬성했던 것도 잊어버리고, 일만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벤이 직접 채용된 것을 보곤 회의감을 느끼고, 거리를 두고 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벤이 가진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따뜻한 마음에 줄스는 벤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 이후로 벤은 빠르게 팀의 소중한 일원이 되고, 나이가 어린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그러면서 CEO인 줄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고, 결혼 생활은 고단했으며, 그녀의 딸은 엄마랑 언제 놀 수 있냐고 칭얼댄다. 그럼에도 가족과의 생활에 전념할 수 없는 이유는, 회사를 잘 운영해야 된다는 책임감 때문이었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는 줄스를 위해 벤은 여러가지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덕분에 줄스의 삶은 전보다 나아진다. 이에 더해, 벤의 도움 덕분에 회사에서 몰래 횡령을 해 오던 범인까지 잡게 되면서, 줄스의 회사와 가족 생활 모두가 점차 안정을 찾아간다.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았던 줄스는 벤에게 정규직 전환을 제안했으나, 벤은 이미 본인의 일에 성취를 느꼈다며 정중하게 거절한다. 줄스는 벤의 은퇴 파티에 그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참석하여, 그가 그녀의 삶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쳤는지 진심어린 말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하였고, 관객 수는 360만명을 넘었으며 9.04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인턴 - 댓글 반응

 

첫 번째로 많던 해외 댓글은 '70세의 많은 나이에 인턴으로 근무하는 것은 이 영화의 가장 신선한 소재였다'는 내용이 있었다. 일상 생활이나 영화에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경력직 직원임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은퇴 나이가 이미 많이 지난 할아버지를 인턴으로 다시 근무시킨다는 설정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소재가 아니다.

두 번째 댓글로는 '나이와 함께 쌓인 지식과 지혜는 절대 무시하지 못 함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게 있었다. 필자도 처음에 영화를 봤을 때, 그의 업무 능력에 대해서 조금의 회의감은 가지고 있었으나, 벤의 지혜와 업무 능력은 그 누구보다도 깊고, 뛰어났다. 무엇보다도, 눈치가 정말로 빨랐다. 더군다나, 벤은 이미 CEO의 자리에 있다가 은퇴한 사람이기에, 다른 임직원이 볼 수 없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벤과 줄스의 영어 표현도 고급스러워서 공부에도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 영화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내용 중 하나는 나이 차이에 대한 경험과 배려임을 제공하며, 해외 관객들처럼 세대 및 나이 차이를 가진 관객이 많았다. 이러한 요소가 영화를 멀리서 지켜보는 관객들의 호감을 이끌어 냈으며, 이후 영화관에 대한 구매율 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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