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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인물 분석, 사건 순서, 해외 반응

by 백절불굴 2023. 5. 17.

배우 최민식이 주연인 영화 명량을 보고 왔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로, 관객 수는 무려 1761만명에 달하는 작품이다. 이순신 장군을 어떻게 연기했고, 당시 시대적 배경을 어떻게 연출했기에 관객 수가 1500만이 넘어갔는지 알게 되었다. 특히 인물 분석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인물 분석, 사건 순서, 해외 반응을 순차적으로 살펴보자.

명량 - 인물 분석

이순신

먼저 해당 작품에는 이순신 장군이 나온다. 이순신 장군은 한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은 인물 중 한 명이자, 해당 작품의 중심 인물이다. 이순신은 뛰어난 군사 전략가이면서 동시에 해군 사령관으로 나온다. 수적으로 열세이고 큰 역경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단호한 결단력, 천재적인 전략적, 그리고 조국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권율

그 다음으로 권율이 나온다. 권율은 이순진 장군이 가장 신뢰하는 사령관 중 한 명이며, 충직한 부하이다. 권율은 이순신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왜군과의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숙련된 한 명의 전사이며, 헌신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다음으론 최영 장군이 나온다. 최영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우며, 전투에 능한 인물이다. 어려운 역경에 부직혀도 용감함, 비범함 그리고 지략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뛰어난 군인으로 묘사된다.

 

와키자카 야스하루

그 다음엔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나온다.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침략군을 통솔하는 일본 사령관이다. 숙련된 전술가이지만, 이순신의 능력을 얕보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음엔 쿠루시마 미치후사 장군이 나온다. 해당 인물은 명량해전에서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일본 고위 장교이다. 이순신 장군과의 지략 대결을 하는 인물로 나온다. 

 

명량 - 사건 순서

이 영화는 조선시대 일본 해군의 침략에 대응하는 1597 임진왜란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뛰어난 해군 사령관인 이순신 장군은 매우 큰 국가적 위기로부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해 해당 전쟁의 사령관으로 임명된다. 구루시마 미치후사 장군이 이끈은 일본군은 조선을 정복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순신 장군쪽은 제한된 자원과 적은 함대라는 치명적인 악조건 속에 놓이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순신의 부하들은 왜군의 압도적인 병력 수에 위압되어 사기를 잃고, 심지어 탈영병까지 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그것을 방관하지 않고, 모든 병력을 집합시킨 뒤 병력들이 머물 수 있는 초소를 모두 불태워버린다. 그러면서 영화의 명대사가 나온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연설에 힘을 입어 사기를 어느 정도 되찾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왜군은 133척의 함선이 있으나 당시 대응할 수 있는 함선은 12척이 전부였다. 이런 악조건에도 이순신 장군은 포기하지 않으며, 명대사를 남긴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처음엔 부하들이 모두 만류하였지만, 강행한다. 전쟁의 때가 다가오고, 일본군이 공격을 시작한다.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협에서 수비 태세를 취한다. 먼저 공격하지 않으며, 적절한 반격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이순신 장군은 울돌목의 특성을 이용하고자 한 것이었다. 울돌목은 바닷물이 간조와 만조의 때를 맞추어 병의 목 같이 좁은 곳을 일시에 지나가는 이유로, 울돌목의 조류는 매우 거세기로 유명하다.

 

일본군의 함선이 울돌목에 다다르자 진형이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이에 일본군은 당황한다. 그 빈틈을 놓치지 않은 이순신 장군은 거센 반격을 명한다. 많이 당황한 왜군들은 처참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에 일본의 장군들은 분노한다. 좋지 않은 환경이지만, 일본의 고위급 간부들은 전진을 명하였고, 이는 백병전으로 이어진다.

 

처음엔 이순신 장군이 타고 있는 함선이 왜군에 둘러쌓인 상태로 백병전이 시작되어 전세가 불리하게 이어질 뻔 했으나, 이순신 장군의 전략으로 다시 상황을 역전시킨다. 부족한 탄약, 손상된 배, 그리고 수많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이순신과 그의 부하들은 죽음을 각오한 정신으로 일본군의 많은 함대를 침몰시킨다. 이렇게 일본은 전력의 80% 이상을 잃고, 퇴각한다. 이렇게 이순신 장군의 군대는 12척의 함선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명량 - 해외 반응

중국

먼저 중국에서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관객들은 영화 내 강렬한 전투 장면, 긴장감 있는 줄거리,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을 보고 그 영화를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민족적 자부심과 민족의 회복이라는 영화의 주제가 중국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뒀다.

 

일본

일본에서는 명량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 그리고 몰입감에 대해 칭찬하였다. 비록 왜군을 적대시하는 영화이지만, 영화적 특성과 최민식의 연기를 극찬했다.

 

미국 및 유럽

미국 및 유럽에서는 몰입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서사, 그리고 배우 최민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국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가지게 해 주는 영화라며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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